비전공자가 UX/UI 디자이너로 성공적으로 이직하기 위한 필수 리스트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UX/UI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무에서 뛰고 있는 디자이너들 중 비전공자 출신은 생각보다 많으며, 이들은 오히려 폭넓은 관점과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를 강점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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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마인드셋부터 익혀라

UX/UI 디자인은 단순한 화면 제작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 사고(User-Centered Thinking)입니다. 첫걸음은 '내가 만든 화면이 어떻게 쓰일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입니다.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추천 활동:

• 일상에서 불편했던 서비스를 개선해보는 연습
• 애플, 구글, 카카오 등의 제품을 사용하며 "왜 이렇게 설계했을까?" 질문하기
• 《도넛경제학》, 《Design of Everyday Things》 같은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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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핵심 툴 숙련은 기본 중 기본

Figma, Adobe XD, Sketch 등은 현재 UI 디자이너의 기본 툴입니다. 그중에서도 Figma는 협업과 프로토타이핑에 최적화되어 있어 가장 많이 쓰입니다. 단순히 따라 하는 튜토리얼을 넘어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능을 유기적으로 익혀야 합니다.

추천 방법:

• Figma 커뮤니티에서 무료 UI 키트 다운로드 → 수정 및 개선 연습
• 기존 앱 리디자인 실습 (ex. 배달의민족, 쿠팡)
• Notion에 작업 정리하면서 작업 의도 문서화 습관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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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X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라

비전공자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비주얼보다는 프로세스 이해입니다. 사용자 리서치 → 페르소나 설계 → 사용자 여정 맵 → 와이어프레임 → UI 디자인 → 프로토타입 → 테스트 및 개선의 전체 흐름을 직접 실행하며 익혀야 합니다.

실습 예시:

• ‘어디서 점심 먹을까’를 주제로 한 UX 리서치 프로젝트 기획
• 3~5명 인터뷰 → 주요 Pain Point 도출 → 서비스 흐름 설계
• 피드백 수렴 후 개선안까지 문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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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만의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만들기

기업은 ‘완성도 높은 케이스 스터디’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특히 대기업은 단순히 결과물보다 ‘문제 해결 방식’과 ‘논리적 흐름’에 더 주목합니다.

구성 팁:

• "왜 이 문제를 선택했는가" → "사용자 관찰과 리서치" → "디자인 전략 수립" → "해결안 도출" → "테스트와 개선"의 논리 구조로 작성
• 단순한 클론 코딩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한 프로젝트일수록 더 좋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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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무와 연결되는 경험 확보하기

비전공자라면 실무 경험이 곧 신뢰의 증거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루트를 적극 활용하세요.

실무 경험 확보 루트:

• 사이드 프로젝트 참여 (디자이너 모임 커뮤니티, 위코드, 코멘토, 퍼블리 등)
• 지인 스타트업 또는 소상공인 웹사이트 리디자인 제안
• 브런치나 노션 등에서 프로젝트 기록 콘텐츠화 (이력서 대체 자료로도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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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하라

실제 채용 면접에서는 '전공이 아닌데 왜 이 길을 택했는가'가 자주 나옵니다. 이때 단순한 관심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열정과 일관성 있는 스토리라인이 중요합니다.

면접 팁:

• 디자인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이후의 노력 (강의 수강, 프로젝트 참여 등)
• 하나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용자 중심 사고와 개선 과정 설명
• 협업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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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조언

UX/UI 디자인은 타고난 감각보다 끈기와 사고력, 실행력의 영역입니다. 전공 여부가 아니라 사용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며,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나가는지가 실력을 결정합니다. 비전공자도 충분히 실력 있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으며, 전략적으로 준비한다면 오히려 더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